이번 시간에는 한국인 사망률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뇌졸중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뇌졸중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전조 증상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갑자기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높습니다. 그리고 3시간 안에 집중 치료가 되어야만 사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쉽게 뇌졸중 전조 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FAST 검사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FAST 검사법은 병원 응급실에서도 환자가 실려 오면 정밀 검사 전에 시켜보는 것이기 때문에 알고 계시면 주변에 많은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뇌졸중 전조 증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FAST 검사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아래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뇌졸중 전조 증상 FAST 검사란?
FAST는 영문 4개 단어의 앞 글자만을 따와 줄임말입니다.
F = Face (얼굴)
A = Arm (팔)
S = Speech (말)
T = Time (시간)
그럼, 이 3가지 신체 부위와 시간으로 어떻게 뇌졸중 전조 증상을 검사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뇌졸중 전조 증상 FAST의 Face 얼굴 검사 방법
얼굴의 한쪽에 마비 증상 또는 쳐지는 형상으로 일반적으로 한쪽 얼굴에 안면 떨림과 마비가 옵니다.
만일 얼굴 한쪽이 이상해진다면, 웃어 보게 하고 한쪽 얼굴이 쳐진다면 뇌졸중 전조 증상으로 간주하고 바로 병원으로 이동하기를 권합니다.
이 안면 검사 때 나타나는 마비나 처짐 현상은 뇌졸중이 아닌 '급성 안면 마비' 또한 비슷한 증상이 나오니 참고 바라며, 뇌졸중이든 급성 안면 마비건 한쪽 얼굴이 쳐지고 마비 현상이 온다는 것은 건강에 이상 신호이기에 바로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3. 뇌졸중 전조 증상 FAST의 Arm 팔 검사 방법
양팔을 앞으로 똑같은 높이로 들게 하고 눈을 감고 10초 간 있다가 눈을 떴을 때 두 팔이 뻗은 높이가 다르다면, 뇌졸중 전조 증상으로 봐야 합니다.
눈을 떴을 때 두 팔의 높이가 같다면 정상이나, 한쪽팔이 축 쳐져 낮게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4. 뇌졸중 전조 증상 FAST의 Speech 말 검사 방법
뇌졸중 초기에는 구음장애가 오기 때문에 말하는 것으로 뇌졸중 전조 증상을 검사하는 것입니다.
주위에서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를 말해 보라고 시켜보면 됩니다.
예로, "할아버지", "코카콜라"를 말해 보라고 하고 정확히 발음을 하지 못한다면 뇌졸중 전조 증상으로 보고 바로 병원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5. 뇌졸중 전조 증상 FAST의 Time 시간
마지막으로 Time 시간인데, 이게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 이유는 뇌졸중 골드타임이 '3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체되면 생명을 구하더라도 뇌에 치명적인 손상이 와서 영구적으로 복구가 안되며 장애를 안고 남은 생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쉬면 되겠지라고 방심하다가 큰일이 발생될 수 있으니, 주위에서 억지로라도 병원으로 모시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한국인 사망률 3위인 뇌졸중 전조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FAST 검사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대 사회는 스트레스와 과하게 섭취하는 음식과 음주로 인해 뇌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건강 관리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미리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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